138 장
오직 남풍만이 옛 지기인 양, 몰래 문을 열고 책을 넘기네.
그 후 열흘 동안, 정월이 거의 보름이 되어갈 무렵, 정왕부 앞의 병사들은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늘어났다. 그날 소지안은 돌아와 방언이 강산을 가리키며 위세를 부리는 모습을 보았고, 사람들이 개단의 시체를 거적으로 싸서 뒷산 비탈에 버리는 것을 보았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가운데, 지안은 진흙 땅에 넘어져 얼굴이 꽃고양이처럼 더러워졌다. 그는 비틀거리며 앞으로 나아가면서 멀리서 그들을 따라갔다. 그들이 코를 막으며 역겨워하는 모습, 침을 뱉으며 재수 없다고 말하는 것...
로그인하고 계속 읽기

챕터
1. 장 1
2. 장 2
3. 장 3
4. 장 4
5. 장 5
6. 장 6

7. 장 7

8. 장 8

9. 장 9

10. 장 10

11. 장 11

12. 장 12

13. 장 13

14. 장 14

15. 장 15

16. 장 16

17. 장 17

18. 장 18

19. 장 19

20. 장 20

21. 장 21

22. 장 22

23. 장 23

24. 장 24

25. 장 25

26. 장 26

27. 장 27

28. 장 28

29. 장 29

30. 장 30

31. 장 31

32. 장 32

33. 장 33

34. 장 34

35. 장 35

36. 장 36

37. 장 37

38. 장 38

39. 장 39

40. 장 40

41. 장 41

42. 장 42

43. 장 43

44. 장 44

45. 장 45

46. 장 46

47. 장 47

48. 장 48

49. 장 49

50. 장 50

51. 장 51

52. 장 52

53. 장 53

54. 장 54

55. 장 55

56. 장 56

57. 장 57

58. 장 58

59. 장 59

60. 장 60

61. 장 61

62. 장 62

63. 장 63

64. 장 64

65. 장 65

66. 장 66

67. 장 67

68. 장 68

69. 장 69

70. 장 70

71. 장 71

72. 장 72

73. 장 73

74. 장 74

75. 장 75

76. 장 76

77. 장 77

78. 장 78

79. 장 79

80. 장 80

81. 장 81

82. 장 82

83. 장 83

84. 장 84

85. 장 85

86. 장 86

87. 장 87

88. 장 88

89. 장 89

90. 장 90

91. 장 91

92. 장 92

93. 장 93

94. 장 94

95. 장 95

96. 장 96

97. 장 97

98. 장 98

99. 장 99

100. 장 100

101. 장 101

102. 장 102

103. 장 103

104. 장 104

105. 장 105

106. 장 106

107. 장 107

108. 장 108

109. 장 109

110. 장 110

111. 장 111

112. 장 112

113. 장 113

114. 장 114

115. 장 115

116. 장 116

117. 장 117

118. 장 118

119. 장 119

120. 장 120

121. 장 121

122. 장 122

123. 장 123

124. 장 124

125. 장 125

126. 장 126

127. 장 127

128. 장 128

129. 장 129

130. 장 130

131. 장 131

132. 장 132

133. 장 133

134. 장 134

135. 장 135

136. 장 136

137. 장 137

138. 장 138

139. 장 139

140. 장 140

141. 장 141

142. 장 142

143. 장 143

144. 장 144

145. 장 145

146. 장 146

147. 장 147


축소

확대